(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본한국분관(분관장 허승재)이 지난 12월 1일 독일 본대학교에서 ‘파독 근로자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한국분관에 따르면 본한인회가 주관한 이날 음악회에서는 김문애 전통무용단 공연이 펼쳐졌다. Ursula Sautter Bonn 본 부시장, Volker Mosblech 뒤스부르크시 부시장, Harald Meyer 본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장을 포함해 200여 명이 이 공연을 보았다.
허승재 분관장은 “파독 근로자들이 독일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어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파독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우리 정부는 1963년 12월부터 1977년까지 독일에 광부 7,900명을 독일로 보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따르면 파독 근로자들이 고국에 송금한 액수는 총 1억 153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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