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월드코리안신문) 전성준 기자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김옥순)가 연말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재독동포 가정 210곳에 ‘사랑의 선물’을 보냈다.
재독한인간호협회는 지난 2017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재독동포들을 돕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 년에 4번, 분기마다 200곳이 넘는 재독동포 가정에 생활필수품들을 보내며 온정을 베풀고 있는 것. 협회가 보내는 생필품들은 쌀, 김치, 죽, 떡국 떡, 김 등으로 한국보건복지부 산하 단체인 국제보건의료재단이 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재독한인간호협회는 앞서 지난 11월 20일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뽑았다.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박영희 전 본한인회장도 이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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