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균 월드킴와 회장 국민포장, 신성식 전 베를린 글뤽아우프회장 국무총리 표창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독일한국대사관이 지난 12월 13일 베를린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김홍균 대사는 문정균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회장에게 국민포장을, 신성식 전 베를린 글뤽아우프회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다.
우리 정부는 앞서 지난 10월 5일 제17회 세계한인의 날에 이들을 포함해 유공 정부포상자로 선정한 재외동포 명단(91명)을 발표한 바 있다.
문정균 월드킴와 회장은 재독간호협회장, KOWIN 담당관 등 여러 동포단체에서 임원으로 일했고, 지난 2년 동안에는 월드킴와 회장으로서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권익을 지키는 활동을 해왔다. 신성식 전 회장은 베를린에 있는 파독 광부들의 목소리를 전달해 왔으며,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해 왔다.
이날 전수식에는 박영희 재독간호협회 신임회장, 정명렬 재독한인총연합회 부회장, 하성철 재독독도지킴이단 단장, 박병옥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독일지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