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식포럼, 전국 한식대가들과 함께 비전선포식
대한민국 한식포럼, 전국 한식대가들과 함께 비전선포식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12.21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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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사)대한민국 한식포럼(회장 문웅선)이 12월 20일 오전 서울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호텔에서 송년회를 겸한 ‘2023 포럼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대한민국 한식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가한 사단법인이다. 한식 장인들을 발굴해 한식대가로 인증해 주는 사업을 하고 있고,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해마다 ‘한국 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를 열고 있다. ‘한식의 날’ 제정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2023 포럼 비전선포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600여 명의 한식대가, 한식명장과 외식 관련 단체 대표들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문웅선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한식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한식 관련 업체와 명인, 연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한식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인인 송현옥 세종대학교 교수,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부영그룹 회장), 임채홍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서울희망포럼 회장), 명재선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이사장이 했고, 격려사는 박형희 식품외식경제 대표와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가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이날 행사 1부에서 감사패 수여식, 한식세계화 홍보대사 임명식(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이선영 한복패션쇼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식포럼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서울, 경기, 충남, 전남, 경북, 대구, 경남, 전북 등 전국에서 제11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를 열었고, 올해 전시회에서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한식대가들에게 이날 상을 주며 격려했다.

한식포럼 나흥열 사무총장은 비전 선포식을 마무리하면서 “내년에 서울시와 함께 서울 시청광장에서 제12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행사를 개최하려고 한다. 이 행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염원해 달라. 한식 세계화에 초석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지난 10년 동안 광화문광장에서 ‘한국 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를 개최해왔다. 또한 한식의 날이 제정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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