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2년간 임기 시작
미국 미조리주 세인트루이스 한인회는 지난 12월 13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황보수복(이수) 이사를 선출했다. 황보 신임 회장은 새해 2024년부터 2년간 제45대 한인회를 이끌게 된다.
황보 수복 회장은 미주리지역 한인 언론사 한겨레저널 편집국장을 역임했고, 미주 Beauty Supply 산업계의 주요 잡지인 <Beauty Times>의 현 편집국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월드코리안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부군 이계송씨(36대 세인트루이스 한인회장 역임)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었다. 이계송 회장에 이어 황보 수복 회장이 한인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세인트루이스한인회는 창립 66년 역사상 첫 부부 한인회장의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세인트루이스는 미주리주 중심 도시로, 랜드마크 조형물인 게이트웨이 아치로 유명하다. 게이트웨이 아치는 미 서부로 가는 관문이라는 뜻에서 1965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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