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월드코리안신문) 전성준 해외기자
사단법인 프랑크푸르트한인회(회장 황춘자)가 지난 12월 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Saalbau Gallus에서 ‘문화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박진희 부회장의 시 낭송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황춘자 한인회장이 “2023년 올해는 파독 광부가 독일 땅을 밟은 지 60주년이 되는 경사스러운 해다. 프랑크푸르트한인회가 마련한 재독 동포의 만남의 자리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인사말을 했다. 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차선우 교민 담당 영사도 무대에 올라 축사를 했다.
2부에서는 프랑크푸르트 하늘의 소리 합창단이 성가 ‘하느님이 이 세상을’과 ‘사랑은 오래 참고’를 열창했다. K-Pop과 북 난타 공연에 이어 한국 왕복 항공권, 대형 TV, 복주머니가 걸린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한인회는 이 행사에 온 한인들에게 맛깔스러운 음식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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