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지난 12월 20일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에 있는 한 호텔에서 새마을운동 사업성과 발표회가 열렸다.
주온두라스한국대사관(대사 성문업)에 따르면 이날 발표회에는 ‘엘 미스테리오’, ‘팔미찰 카르멘’, ‘쿠알리’, ‘라 플로리다’ 등 2019년부터 새마을운동을 펼치고 있는 온두라스 4개 농촌 마을의 주민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들 마을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해서 수돗물 공급, 보건소와 마을주민 센터 건립, 제빵소 운영 등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 D. Umanzor 온두라스 농촌·도시지속발전청 청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온두라스 농촌 지역 발전에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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