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월드코리안신문) 전성준 해외기자
마인츠한인회(회장 김흥순)가 지난 12월 30일 독일 마인츠 인근에 있는 스포츠단지 툉게스할레(Toengeshalle)에서 한독문화행사를 열었다.
송년회를 겸해 연 이 행사에는 김흥순 회장의 인사말,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서 소프라노 손미소가 신 아리랑과 모차르트의 마술 피리를 열창했고, 바리톤 정병익은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불렀다.
마인츠 청소년 어린이 발레그룹은 환상적인 발레를 선보이고, 정열적인 스페인 춤을 추었다. 3부에서 참석자들은 마인츠한인회 여성 임원을 따라 나물과 고명을 넣어 비빔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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