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홍콩한인회 이순정 고문이 홍콩한국국제학교에 1백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7천만원)를 기부했다.
주홍콩한국총영사관에 “유형철 총영사가 지난 1월 9일 열린 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 기탁식에 참석했다”며 이 소식을 전했다.
대우 홍콩지사에서 일한 이순정 고문은 1970년대에 홍콩으로 이주해 현지에서 ‘실 트레이딩’이라는 회사를 차렸다. 한국산 섬유류를 수입해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에 판매하는 사업이었다. 이순정 고문은 홍콩한인회 41, 42대 한인회장과 한국국제학교 운영위원장과 이사장으로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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