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스리랑카지회(회장 이기수)가 지난 2월 2일 스리랑카 콜롬보에 있는 한국관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스리랑카지회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스리랑카지회에서 활동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뿐만 아니라 대사관 직원들, 스리랑카 한인단체 단체장들 그리고 한국국제협력단, 코트라, 수출입은행, 한글학교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이기수 지회장 신년 인사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 영상 상영 △이미연 주스리랑카대사 축사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의장(대통령) 표창 전수식 △신년 케이크 커팅식 △‘우리의 소원’ 노래 합창 △오찬 차례로 진행됐다.
이기수 지회장은 신년사에서 “스리랑카지회는 지난해 9월 출범한 뒤 고위급 군 경찰 초청 통일강연회, 지회 명예자문위원 위촉 등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회는 올해 상반기에 주니어 평통 자문위원 출범식과 스리랑카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연 대사는 “민주평통 스리랑카지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갑진년 새해에도 모든 교민들이 건강하고 번영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이날 스리랑카한인학교 교장인 서영옥 자문위원에게 민주평통 의장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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