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 22번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주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 22번째 한국어 말하기 대회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4.02.1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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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지난 2월 10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나카노시마회관에서 ‘제22회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대회’를 열었다.[사진=주오사카한국문화원]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지난 2월 10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나카노시마회관에서 ‘제22회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대회’를 열었다.[사진=주오사카한국문화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이 지난 2월 10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나카노시마회관에서 ‘제22회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대회’를 열었다.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이 함께 개최한 이 대회에는 오사카, 야마구치, 에히마 등 지역에 거주하는 현지 중·고등학생과 일반인들이 참가했다.

한국문화원은 중·고등학생 스피치 부문, 중·고등학생 스키트(짧은 연극) 부문, 일반 스피치 부문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했다. 중·고등학생 스키트 부문 주제는 ‘축제 음식’이었다. 12팀, 24명이 참가해 십원 빵, 탕후루 등 한국 MZ 세대가 즐기는 음식들과 한국의 고궁과 야경을 소개했다고 한국문화원은 전했다.

스키트 부문 최우수상은 겨울 포장마차에서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짧은 연극으로 만든 히로시마현립 카이타고등학교의 나루세 미유, 후지오카 마유코 팀이 받았다.

자유 주제로 진행한 중고등학생 스피치 부문과 일반인 스피치 부문에서는 각각 12명과 11명이 참가했고 오사카부립 스이토국제고 가노 란 학생과 야마구치 도쿄이과대학의 나가시마 치히로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준 주오사카한국총영사도 참석해 “한일 교류가 다시금 활발해지고 있다. 여러분의 노력이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개회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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