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2월 3일 일본 동경에서 재동경 경상남도 도민회 설립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경상남도청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동경 도민회가 설립된 지 50주년이 된 것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조원제 재일도민회장, 손영태 동경 도민회장, 윤덕민 주일한국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재동경 경상남도 도민회는 지난 1974년 6월 설립됐다. 회원 수는 200여 명으로 재일본 경상남도 도민회들 가운데 회원이 가장 많다.
한편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다음날인 4일에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재가나가와현 경상남도 도민회 신년회 행사에 참석했다. 가나가와현 도민회는 지난 1975년 설립됐으며 해마다 향토식수 행사에서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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