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신임 제35대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회장에 은지연 씨가 선출됐다.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는 박용국 회장의 뒤를 잇는 회장 인선과 관련해, 전직 회장들 간에 정관해석 등을 놓고 이견이 표출돼 일시 논란을 빚었다.
시애틀 현지 한인매체에 따르면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전직 회장 8명과 1명의 이사장 등 9명이 2월 18일 오후 2시 광역시애틀한인회관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은지연 씨를 차기인 제35대 회장으로 결정했다.
이날 모임에는 전 회장인 강석동, 정정이, 이수잔, 정현아, 김승애, 서영기, 케이 전, 박용국 회장 8명과 홍윤선 전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전직 회장 등은 표결을 통해 은지연 씨를 차기 회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은지연 차기 회장은 오는 2월 24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나설 예정이라고 현지 한인매체인 시애틀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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