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조기승 전 시애틀한인회장이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지 한인 언론 <조이시애틀>은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가 지난 3월 2일 페더럴웨이에 있는 해송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14대 연합회장으로 추대된 조기승 회장의 당선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서북미연합회는 미국 워싱턴, 오레곤, 알라스카, 몬테나, 아이다호 등 서북미 5개 주에 거주하는 전·현직 한인회장들의 모임이다. 미국 서북미에는 25만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고, 10개의 한인회가 설립돼 있다. 지난 5년 동안은 이상규 회장이 연합회를 이끌어 왔다.
신임 연합회장으로 추대된 조기승 회장은 1995년부터 워싱턴주 린우드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애틀한인회장을 역임했으며 워싱턴주 재미대한체육회장으로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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