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한국 드라마 작가 김은희, 영화감독 강제규, 배우 유준상·오정세·김혜은·예지원 등이 이탈리아 소렌토를 찾았다.
주이탈리아한국대사관은 “지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K-드라마 페스타 소렌토’(K-Drama Festa Sorrento) 행사가 열렸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K-드라마 페스타 소렌토’는 한국 드라마를 이탈리아인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주에 있는 소렌토에서 이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은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를 맺은 지 올해로 14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백봉정치문화연구소, 소렌토 시와 함께 이 행사를 준비했다.
페스티벌에서는 드라마 상영회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계 인사 간담회, 학술 세미나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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