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교육부가 올해도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를 공모전을 진행한다.
교육부는 오는 5월 17일까지 재외동포 어린이들의 작품을 모으고, 오는 10월에 작품전시회와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와 느낌을 표현한 그림일기를 보내면 된다. 해외 현지 한국학교나 한글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학교장이나 담당 교수의 추천을 받아야 하고, 현지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의 경우엔 보호자가 추천을 받을 필요 없이 직접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교육부는 오는 6월 말까지 심사를 해서, 7월 5일까지 본선 진출자 20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자가 되면 재외동포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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