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러시아한국문화원이 지난 3월 13일 모스크바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한글 캘리그라피’ 결선대회를 열었다.
한국문화원은 앞서 지난 2월 2일부터 약 한 달 동안 ‘한글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진행하고, 결선대회 참가자 20명을 뽑았다.
결선대회 참가자들은 행복, 만남, 정직, 위로, 조언 등 삶의 가치를 담은 글귀나 시, 속담, 사자성어를 썼고, 한국문화원은 아름다운 글씨체로 ‘행복’을 쓴 보드리코바 빅토리야 씨에게 최우수상을, ‘봄은 기적이다 삶은 기적이다’를 쓴 므시키나 아나스타시야 씨에게 우수상을 주었다. 앞서 진행한 공모전에는 러시아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 47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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