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가지 키워드로 본 '반기문의 리더십'
여덟 가지 키워드로 본 '반기문의 리더십'
  • 장형익 기자
  • 승인 2011.12.1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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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발행인, 지구촌 대통령 ‘반기문’ 집중분석

 
“(반기문의) 리더십에 대해서 논할 때 우선 제시할 수 있는 것이 통섭(通涉)이다. 어느 한 가지에 경도(傾倒)되지 않고 모든 것에 두루두루 통할 수 있는 융합(Fusion)과 컨버전스(Convergence)를 도모하는 것이 그의 리더십이다”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이른바 ‘반기문 키즈’가 크게 늘고 있다는 보도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7월 경북대, 이화여대 등에서 실시했던 국제기구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크게 놀랐다.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이 너무 많이 몰려 행사를 준비한 외교부를 당황스럽게 만들은 것.

서점가에도 반기문 총장 관련한 책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학에서도 반기문은 빼놓을 수 없는 연구대상이다. 외교가에사는 이런 현상을 바로 ‘반기문 효과’라고 부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반기문 총장의 리더십을 면밀히 파헤친 또 한권의 서적이 발간됐다.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김동성 월간 ‘북라이프’ 발행인의 단행본이다. 책의 제목은 ‘반기문 리더십’이다.

“학생시절에나 외교관 시절에나 반기문 총장은 공부에서나 대인관계에서나, 업무에서나 통섭의 스탠스를 유지해왔다. 그러한 자세는 그로 하여금 대표적인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게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저자는 반기문 총장의 직속 후배이다. 그는 "이 책은 떡잎부터 알아본 ‘될성부른 나무’에 대한 소박한 분석이다. 반기문 충주고등학교 청소년적십자 단장 후배로서 선배님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입장에서 그분의 리더십에 대해 소고라도 내놓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저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리더십을 여덟 가지 키워드로 꼽았다. △열정 △돌파 △배려 △통섭 △성실 △섬김 △원칙 △도전 등이 바로 그것. 한편 김동성 대표이 그동안 집필한 책으로는 칼럼집 ‘아름다운 동행’ 장편소설 ‘스폰서’ 칭화대최고경영자과정인물집 ‘새로운 이너써클이 온다’ 독서경영CEO 인물집 ‘책읽는 CEO 책쓰는 CEO’ 독서수첩 ‘베스트셀러50완전정복’ 청강 정철호 평전 ‘名鼓名唱의 幸路’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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