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홍보대사 슈퍼주니어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지의 한류 팬들과 함께 한식 레시피 개발에 나선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한식세계화 공식 홈페이지(www.hansik.org)를 통해 ‘슈퍼주니어와 함께 하는 글로벌 한식 레시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지의 전 세계 한식 팬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독창성과 실용성에 높은 점수를 받는 5명을 선발, 내년 1월 한국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이들은 슈퍼주니어와 함께하는 시상식에 참여한다.
곽범국 농식품부 국장은 “외국인들이 직접 개발한 한식 레시피를 통해 새로운 한식 세계화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행사를 소개했다. 이어 “이제는 한류가 케이팝(K-POP)을 넘어 케이푸드(K-FOOD)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식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cooking)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드는 것이 콘테스트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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