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 지회 옥타 회원들이 참가하는 ‘송년의 밤’ 행사가 중국 연길에서 열린다. 중국 모든 지회 회원들이 함께 교류하는 송년회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월드옥타는 “12월 28일부터 2박 3일간 ‘월드옥타 대륙회원 송년의 밤 및 중국 조선족 유명 예술인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송년의 밤에는 리흥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위원회 상무위원선전부장, 조영길 연길시 인민정부 부시장, 남학천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라디오TV방송국 국장, 월드옥타 권병하 회장, 김우재 이사장, 박기출 수석부회장, 정석진 상근부회장, 윤조셉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을 포함해 중국 각 지회 지회장, 임원, 상임이사,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청도지회 사무국, qd-okta@hotmail.com).

한편, 심천, 상해, 청도, 북경, 천진, 대련, 심양, 연길 등 중국 8개 지회는 ‘세계로 향한 무역의 창구-월드옥타 중국 편’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지난 5일 북경 지회를 시작으로 촬영을 시작했으며 이번 연길 행사도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남용해 상임집행위원은 “도시 특성에 맞게 지회상황을 소개하면서 회원들의 창업사와 생활전경을 통해 월드옥타의 정체성을 홍보하는 것이 이번 특집의 주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석호 기자wk@worldkorean.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