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우한국제식품박람회에서 한국 농식품 전시
농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우리 농식품의 중국 내륙지역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우한(武漢) 총영사관과 연계해 지난 12일부터 7일 일정으로 우한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22개 성과 미국, 싱가포르 등에서 1천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농식품부는 한국 유자차, 고추장, 막걸리, 복분자주, 조미김, 생수 등을 전시했다.
aT는 우한 일대의 한식당을 대상으로 조리 교육을 실시했다. 5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김치, 한과, 기타 발효 음식, 나물, 전통주 등에 대한 실습이 이루어졌다. aT는 "한식의 올바른 보급과 잠재 수요를 확대하는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찬 aT 상하이지사장은 "올해 한국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은 지난달 말 현재 10억5천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2.1%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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