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의 경계넘어서' 주제, 탈북자 조선족 동포 포용문제 다뤄
동아시아역사연구소는 12월 20일 한국학대학원 강당에서 '정체성의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총 4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민족정체성의 형성 과정과 의미 등이 논의된다.
정영훈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지구촌의 한민족과 한민족공동체 운동’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김인덕 청암대 재일코리안연구소 소장은 '재일한인 민족교육 前史(전사)'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며, 4부에서는 탈북자와 조선족의 민족정체성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한 김윤영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연구위원은 '탈북청소년의 적응과 정체성 형성', 박금해 중국 연변대학 교수는 '조선족 중소학교에서의 민족정체성 교육의 새로운 접근과 대안 모색‘ 등 논문을 발표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