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워킹홀리데이 내실화 방침
외교통상부가 11개국 28개 공관 웹사이트에 개설한 ‘워킹홀리데이 일자리 정보’ 코너를 강화해, 정부의 청년 인력의 해외진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외교부는 한인교포 사업가나 현지 기업체 등에서 필요로 하는 구인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현지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12월 23일 “해외에서 활동 중인 교포 사업가들은 한국에서 온 청년 인력을 선호하지만 고용통로가 많지 않다”면서 “앞으로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가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외교부는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www.whic.kr) 홈페이지에도 한인 구인광고를 무료로 게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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