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규 부회장, 유진철 회장에 고발 건의
미주총연이 제24대 회장 선거관리를 맡았던 한원섭 선관위원장을 법원에 고발할 전망이다.
미주총연 박정규 부회장은 22일 유진철 미주총연회장과 일부 언론사로 보낸 편지에서 한원섭씨에게 선거비용 내역과 영수증을 인계해달라고 수차례 연락했으나 반응이 없어 부득이 민사소송 및 형사고발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박정규 부회장은 한원섭 선관위원장이 선거비용으로 쓴 5만5400달러에 대해 비용 내역 및 영수증을 제공할 것을 요청했으나 답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원섭씨가 지난 비용 잔금 4만4천여 달러에 대해서도 법정판결을 받고서야 강제 반납했다면서 법적 제재없이는 해결을 보기 어려울 것 같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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