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가 12월 27일 경기도 고양시와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양시청 타운미팅룸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권욱순 회장과 최성 시장이 참석했으며, 한인회와 고양시는 중소기업간 무역교류, 청소년 교류, 의료관광, 문화예술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고양시의 의료관광사업은 재외한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사업으로서 상호 협력하며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10월 이후 미주, 유럽, 중국, 일본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국제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해오면서 지금까지 22개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고양 글로벌 경제인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이를 확대시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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