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회장 권욱순)가 2012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인회는 2012년 운영방안으로 한인회의 대표성 회복을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인회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대중적 접근시도 △한인회 주최, 관련단체 주관 체재 구축 △각 지역시·카운티 정부에 한인사회홍보 및 지원 △KAY협력체재 구축 △한인회관 내 공익단체수용 사업계획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인회는 각 한인단체, 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코디네이터 기능수행을 위해 △웹사이트 업그레이드와 관리보강 △각 단체연락망 구축 및 업데이트 △단체장 간담회 실시 △분기별 동포언론사 간담회 실시 △분기별 종교계 간담회 실시와 한인회의 재정자립을 위한 기초 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한인회 임원들은 특히 비영리단체등록갱신과 한인회 후원금모금, 미연방, 주·시정부 그랜트 등을 확보해 더욱 단단한 한인회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이 같은 한인회 인사들의 힘찬 목소리에 샌프란시스코의 동포사회는 더욱 끈끈한 네트워크를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지역에는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 실리콘벨리한인회, 몬트레이한인회, 세크라멘토한인회 등 4개 한인회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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