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 “한국 퇴폐문화 없애자”
애틀랜타한인회 “한국 퇴폐문화 없애자”
  • 오한상 기자
  • 승인 2012.01.12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의석)가 현지 교회협회의(회장 백요셉)와 ‘바른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최근 호스트바 종업원 살인사건으로 홍역을 앓은 바 있다. 현지인들에게 한국인들의 퇴폐 밤문화가 드러난 것이다.

한인회와 협의회는 1월 10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한국의 퇴폐문화를 미국에까지 들여와 자행하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며 씻지 못할 오욕으로 깊이 자성한다”고 말했다.

성명에는 △퇴폐문화를 조장하는 업종이나 업소를 근절하도록 노력한다 △합법적으로 허가받은 사업장에서 불법영업을 하지 않는다 △퇴폐 유흥업소 출입을 하지 않는다 △사기 같은 불의로 한인사회를 어지럽히지 않는다 △모범된 행실로 미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민족이 되도록 한다 등 7개 실천 공약이 담겼다.

한인회는 집행부에 ‘바른사회부’를 신설기로 했다. 바른사회부는 불법 퇴폐영업 근절을 위한 계몽 활동을 전담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