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고생, 코카콜라 500만 방문객 ‘횡재’
한인여고생, 코카콜라 500만 방문객 ‘횡재’
  • 오한상 기자
  • 승인 2012.01.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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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고생이 코카콜라 평생이용권을 획득해 화제다. 주인공은 애틀랜타 북부, 한인 밀집도시인 덜루수에 사는 이고은(18)양이다.

그는 16일 미국 애틀랜타의 관광명소인 코카콜라 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때 박물관 신관 ‘월드 오브 코카콜라’는 누적 방문객 500만명이 되는 사람에게 박물관무료 이용권과 상품권, 축하패를 주었는데 행운의 당첨자가 바로 이고은 양이었다.

코카콜라 박물관은 1990년 애틀랜타의 중심가인 ‘언더그라운드 애틀랜타’ 인근에 세워졌다가 2007년 9월 펨버튼 플레이스로 옮겨졌다. 17년간 운영됐던 옛 박물관에는 900만명이 다녀갔다.

박물관 안에는 1886년 설립된 코카콜라사와 콜라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화관과 시음 코너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콜라제조 비법이 담긴 비밀 금고가 들어서 일반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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