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프로야구팀이 1월 18일, 대한항공071편으로 LA를 경유해 아리조나주 투산에 도착한다.
투산의 안광준 회장을 비롯, 송병화 한인회자문위원, 이용길 박사, 이은민 박사 등은 교민환영회를 조직하고 선수들 훈련기간 중 편이를 제공키로 했다.
선수들이 묶을 Radisson Suites Tucson Hotel 호텔 측 Jana Doyle 매니저는 "선수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두 팀이 전지훈련장으로 마련한 ‘Kino Sprots Complex’의 책임자 Jack Donovan씨는 “야구장이 만전의 준비를 갖추었고, 한인회와 긴밀히 연락해 환자발생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1월 19일부터 4일 훈련, 1일 휴식의 스케줄로 ‘강훈’에 돌입한다. 이번에 투산에 입성한 야구팀은 12명의 코치와 최종 선발된 4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NC다이노스 프로야구팀은 뉴창원시(구 마산, 진해, 창원)를 뜻하는 NC, 공룡을 뜻하는 다이노스에서 이름을 각각 따 2011년 2월 8일 KBO(한국야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한국프로야구에서는 처음으로 9번째 구단이 출범하게 된 것이다. 초대감독은 두산베어스 감독을 역임한 명장 김경근 감독이다. NC다이노스의 홈구장은 마산종합운동장이다.
한편 NC다이노스에 앞서 한화 이글스는 1월 12일 투산에 도착한 바 있다. 아리조나 투산은 겨울에도 따듯한 기후를 유지하는 곳으로 최적의 스프링 캠프로 평가되는 곳. 투산에서 발간되는 ‘Arizona Daily Star’지는 한국야구팀 소개와 이미 훈련에 들어간 한화팀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1월 19일부터 강훈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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