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미국 휴스턴 코리아가든에서 개최된 제14대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으로 나온 최광규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26일 중남부연합회(회장 헬렌 장)에 따르면, 중남부연합회 총회와 함께 진행된 선거에서 최 후보는 박순아 전 달라스한인회장을 4표차로 앞서며 당선됐다.
최광규 회장은 현 13대 이사장을 비롯해 그동안 2번 이사장으로 일했다. 최 신임회장은 선거에 앞서 "미주총연 선거경선 과정에 나온 불협화음이 회원들 가슴속에 후유증으로 남아 있다. 이번 선거는 단결하고 화목할 수 있는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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