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요한씨가 다시 LA한인회장에 도전했다. 그는 3월26일 LA 한국일보와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한인회가 동포사회에서 맏아들 같은 위치라고 밝히고, 집으로 친다면 부모님을 잘 모시고 여러 동생들을 이끌면서 희망을 심어 주고 집안과 가문이 번성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포사회에는 많은 봉사 단체가 있습니다. 한인회는 각 분야에서 봉사하는 단체들을 격려하며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한인회는 동포전체가 바라고 필요한 대표성 있는 일들을 하여야 합니다”
그는 한인회장이 된다면 우선 복지회관과 한미 동포재단 문제를 제일 우선적으로 정상화 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인회 정관과 선거규정을 공청회를 거쳐서 다수가 인정하는 정관을 만들겠다는 것. 한인회장 후보 등록금 5만 불이 넘지 않도록 한다는 공약도 천명했다.
그는 또 후세들을 위한 동포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계획 및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1세들은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웠고, 경제적인 기반을 이루었다. 이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모은 재산을 후세대를 위해서 기쁨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드리겠다"는 것이다.
헤리티지 재단 설립 추진의사도 밝혔다. 그는 생명 보험에서 10%을 동포 발전을 위해서 기금을 기부 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실행 하겠다면서 한시적이 아니고 후세대 들이 대를 물려 지속 될 수 있도록 하여,주류사회 진출하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그는 또 지난 LA한인회에 한인타운 시 선거구 조정문제 앞장서고, 재외국민 선거에서 우편투표 실행과 선거등록을 위해서 앞장서며, 본국 정치에 우리의 의사를 전달 할 수 있는 비래대표를 세우는 일에 뜻을 모아서 본국 정치에 요구 했어야 하는데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