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 주재 우리 명예영사관이 3월 14일 Hamilson Lini 바누아투 부총리, Alfred Carlot 바누아투 외교장관, 이휘진 주파푸아뉴기니대사(바누아투 겸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설됐다. 초대 명예영사로는 홍종국씨(국산자동차 대리점 운영)가 임명됐다.
바누아투는 뉴칼레도니아와 더불어 남태평양의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교민들은 주로 자동차 대리점, 숙박업, 목축업, 고철 판매업 등에 종사한다. 현재 약 60명의 교민 거주하고 있다. 이날 저녁에는 Lini 부총리, 외교단, 교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기념 리셉션을 열었다.
한편 이휘진 주파푸아뉴기니대사는 명예영사관 개소식 참석 계기에 Carlot 바누아투 외교장관과 양국간 조세정보교환협정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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