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헨드라 누르탸효(Hendra Nurtjahjo) 인도네시아 옴부즈만이 4월 1일부터 3일간 국민권익위원회(ACRC)를 방문해 한-인니 재외국민 권익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인니 옴부즈만 방문단은 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국민권익위 김영란 위원장을 만나 양국 재외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인니 방문단은 또 권익위가 운영하는 재외국민 방문 민원해결 서비스인 '인도네시아 맞춤형 이동신문고' 운영 정례화, 양국 정부간 전용 민원창구 개설 등 MOU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2010년 인도네시아 옴부즈만과 MOU를 체결, 양국 재외국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현지적응을 돕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범정부 국민소통 포털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2010년 11월부터 인도네시아어 민원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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