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유종 중국한국상회 회장이 신한은행의 중국현지법인인 왕징지행 점포 개소식에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8일 중국 북경시 왕징에 중국 내 13번째 점포를 개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왕유종 회장을 비롯해 주중한국대사관 백용천 재경관, 한국은행 임호열 수석대표 등 주요 기관장들과 왕징지역 한인 커뮤니티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왕징지행은 이날 개소식에서 그동안 ‘쌀 모으기 운동’ 행사를 벌여 확보한 200여포의 쌀을 인근 고아원과 양로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는 1994년 천진에 첫 번째 분행을 개점한 이래 상해, 청도, 북경, 무석 등지에 잇달아 분·지행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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