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한국인회(회장 정창호, 사진)가 한국교민들이 보다 한인회를 찾기 쉽도록 2009년부터 사용했던 다롄 도심의 진광빌딩 사무실을 지난달 30일 다롄개발구로 이전했다.
하이빈신구(海滨新区)에 위치한 한인회 사무실은 대련한국국제학교와 4.7킬로미터, 우리은행 대련분행과 1.1킬로미터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수십개의 우리 기업들이 있다.
정창호 회장은 “개발구에는 많은 한국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다"며 "한인회가 우리 교민들과 기업들의 가까이서 안정된 생활과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온바오닷컴에 따르면, 한국인회는 이날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제1회 정기 임원회의를 가졌다. 한국인회는 임원회의에서 대련 아카시아축제-한국의날, 체육대회 등 올해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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