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인어머니회가 4월 10일 진산 농민화가촌으로 소풍을 간다.
농민화가촌은 상해 남서쪽에 위친한 화가마을이다. 마을 사람들은 농사와 그림을 병행한다. 이곳은 1960년대 예술촌으로 변했다. 집집마다 벽화가 그려져 있는 게 이채롭다.
이곳 농민들의 그림은 해외까지 뻗어나갈 정도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유럽, 일본, 미국 등 17여개국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진산 농민화 중에는 1폭에 8만달에 팔리는 작품이 있을 정도다.
상해한인어머니회는 이날 11시경 농민화촌에 도착하고 오후 4시경 상해 시내로 돌아올 예정이다.차를 대여해 가는 관계로 선착순 50명만 신청을 받는다. 문의(김미숙 부회장 135-6447-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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