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대한민국민단과 산하 청년회, 부인회 등 40여명은 6일 북한의 위성 발사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도쿄시내에 있는 조선총련 중앙본부 앞에서 북한이 예고한 인공위성 광명성 3호의 발사 중단을 요구했다.
재일민단은 "북한의 이번 위성 발사는 사실상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여서 재일 한국인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적 행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