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한인청소년 봉사단체인 ‘행복과 나눔 청소년 봉사단’이 지난달 30일 라이광잉에 위치한 DVC 센터에서 창립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애학교, 하북성 랑팡 아가페 장애자 고아원, 아리랑노년문체교류협회 등 중국 측 관계자와 신입단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는 정준권 ‘행복과 나눔’ 대표의 인사말, 단원 선서식, 단원 결의서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고아원 및 단체에 사랑의 쌀 150포대를 기증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2부 순서 봉사단 워크숍에서는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서 방문한 탤런트 이서빈 홍보대사가 단원들에게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첫 번째 활동으로 다음달 5일에 하북성 손야즈 촌을 방문, 고아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돕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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