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청운한국학교 학생 63명과 10여명의 칭다오평통자문위원들이 4월 7일 청양구 서안장에 있는 백두산양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봉사단은 지난 3월 출범한 ‘백두통일 봉사대’ 소속 봉사단이다. 학생들은 양로원 어른들을 위해 이날 공연을 마련했다. 칭다오협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1달 이상 공연을 준비했다.
칭다오평통은 이날 봄 이불 20개를 준비했고, 청운학교는 두유 200개를 준비해 양로원 어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불은 평통자문위원 임영철, 설규종, 김선옥께서 찬조했다. 청운학교 김진규 교장과 봉사담당 방미경 교사, 평통 권대영 사무국장 등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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