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한국인회 화동연합회(회장 강일한)는 매분기마다 화동지역 회원사를 순회하며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화동지역에는 19개의 한국인(상)회가 있다. 총회는 화동지역 교민들이 권익을 보호하고, 회원사 간의 사업 교류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 일반적으로 총회 때는 각 지역 한국상회 회장, 상하이총영사관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다.
화동연합회는 지난달 30일 강소성 상주시에서 1/4분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중국한국인회, 산동성연합회, 대구시 대구시의회, 대구관광진흥회 등이 참여했다.
특히 중국 상주시 한지우윈(韩九云) 시장은 대구시의회 김화자 의장과 회의를 진행했다. 한지우윈 시장은 이날 “올 상반기 상주공항과 대만, 홍콩 직통 노선이 운행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대구와도 국제노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일한 화동연합회장은 이날 “이번 행사에서 연합회의 사업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앞으로 각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더 구체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4분기 정기총회는 강소성 강음(회장 예재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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