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한국인회, 한국학교 설립추진위 발족
광저우한국인회, 한국학교 설립추진위 발족
  • 광저우=우제하 특파원
  • 승인 2012.04.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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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수 총영사 명예추진위원장으로

광저우한국학교 설립추진위원회가 발족됐다.

지난 4월3일 광저우 건국호텔에서 ‘한국학교 설립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광저우한국인(상)회(회장 윤호중)가 주체가 되고 광저우 총영사관(양창수 총영사)의 지원을 받아 설립될 예정이다.

한국학교는 2013년 9월1일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저우한국인회는 이날 양창수 총영사를 명예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윤호중(총괄), 배홍규(홍보 지원), 정현혁(기획 행정)을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자녀교육에 고심하는 많은 교민들의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줄이고 자녀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한국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앞으로 한국학교 설립에 필요한 한·중 양국정부의 정식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한국학교는 부지 25,000평방미터 건축 17.000평방미터 규모로 설립될 전망이다. 교실과 체육관, 수영장, 운동장 등부대시설이 마련된다. 우선 초등부 1~6학년을 설립한 후, 점차로 유치부, 중·고등부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학교설립의 재원마련은 현광저우한글학교 비축금 및 교민모금으로 충당된다. 모금방식은후원금 기본단위 1000원(RMB) 1구좌로 한다.

광저우한국인(상)회는 “모든 교민의오랜 염원이던 학국학교 설립을 위해 최선의노력을 다 할 것”이라면서 “교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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