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식 월드옥타 전 토론토지회장
강찬식 월드옥타 전 토론토지회장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2.04.17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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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한류타운서 만나.... 다이아몬드 일본수출 타진

▲ 강찬식 회장(가운데)
강찬식 캐나다 전 토론토지회장을 만난 것은 동경의 한류타운인 신오쿠보도오리 뒷골목에서였다.
“여기서 만나다니…. 인연이 깊네요”

강 전 회장은 일본 방문이 이번으로 세번째라고 했다. 27년전과 25년 전에 한번씩 왔고, 그후 이번에 다시 왔다는 것. 그와 만난 곳은 한사랑이라는 한식 주점이었다. 삼겹살도 있고, 감자탕도 나왔다. 재일본한국인연합회(회장 박재세) 사무실과 멀지 않은 음식점이었다.

“진영섭 전 동경옥타 회장이 투자한 가게입니다. 3호점이지요”
이옥순 동경옥타 이사장이 한사랑에 대해 소개를 한다. 진영섭 회장은 대형 슈퍼도 경영하고 있다. 한국 음식 식자재를 파는 슈퍼다.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다이아몬드를 일본에 보낼까 해서 들렀습니다”
강찬식회장이 일본을 방문한 이유를 말한다. 그는 캐나다로 간 지가 25년이 됐다고 한다.

“캐나다는 남아공에 이어 두번째 다이아몬드 생산국입니다. 질도 좋지요”
강회장은 토론토에서 한국의료기를 취급하고 있고, 귀뚜라미 보일러도 수입해서 보급하고 있다.

“이영현 회장도 토론토 계시는데 한번 오세요. 월드코리안이 월드로 다녀야지요”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우리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있는 곳이다.

“최근 중국인들이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토론토의 중국인 수가 지금 60만인데, 향후 10년 뒤에는 100만명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이처럼 중국인들이 모여들면서 들어오는 홍콩머니로 인해 집값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요.”

강회장은 일본 일을 마치는대로 한국으로 들어간다면서 평창대회때 만나자고 말했다. 이옥순 동경옥타 이사장이 마련한 이날 모임에는 일본 아사히신문 국제부 차장으로 있는 후루야코이치씨도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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