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물놀이 '몰개'가 미국 워싱턴DC에서 4월 21일, 22일 두차례 공연을 펼친다. 21일에는 오후 7시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22일에는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몰개는 이번에 한미문화예술재단(회장 이태미)의 초청을 받았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은 21일부터 양일간 7회 아태문화축전을 개최하는데, 몰개를 특별히 초청한 것이다.
몰개는 충주지역의 기반을 두고 세계에서 활동하는 전통음악 단체이다. 현재까지 약 150여회의 해외공연을 펼쳤다. 몰개가 한미문화예술재단 초청공연을 여는 것은 올해가 두번째다.
몰개는 한편 일본 가고가와시 국제교류협회의 초청으로 5월 4일부터 3일간 일본인 대상 사물놀이 캠프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