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회장 권욱순)가 4월 17일 진천군과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영훈 군수 등 진천군 방문단은 SF한인회를 방문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욱순 SF회장, 윌리엄 김 SF이사장을 비롯해 북가주한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SF한인회와 진천군은 중소기업간 무역교류 및 청소년과 문화예술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천군의회 이규창 의장과 김윤희 의원이 MOU 체결에 입회 서명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도 국제 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권욱순 SF한인회장은 “예로부터 살기 좋다는 생거진천과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 교류는 물론 진천에서 생산되는 특산품 구매와 홍보 등 상호 협력하며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유영훈 군수는 “진천군과 10년을 넘게 인연을 맺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와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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