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매년 84만여명이 심장질환, 심혈관질환, 뇌졸증으로 사망한다.
안광준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 미주공동대표는 심장마비로 4번이나 생사를 오갔다. 다행히 그는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안씨는 심장학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장학회는 심장병 예방 연구와 치료법 개발에 앞장서는 곳이다.
그는 심장병치료를 위한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 금액이 상당하다. 지난해에는 23만달러를 모금했고, 올해는 이미 40만달러를 모금했다. 심장학회는 "안씨의 모금운동 등으로 7,000명이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투산심장학회는 올해 안광준씨의 이름을 건 걷기대회를 4월 28일 개최한다. 이미 TV 광고에 안광준 얼굴과 이름이 나오고 있다. 3 Mile heart walk에 참여하라는 신문광고도 있다. 수백장의 관련 포스터가 미 정부기관, 병원, 단체, 교회 등에 붙어있다.
'Mr An's Triumph Over Heart Disease'라는 부제가 붙은 2012년 투산 걷기대회는 Reid Park에서 오전 9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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