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지역협의회(회장 김이수)가 주최한 ‘제2회 수석부의장배 통일 장학금모금 골프대회’가 4월 19일 미국 오클랜드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골프코스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70여명의 평통자문위원과 관련인들 이 참석하여 통일 일꾼을 길러내는 데 지원될 7,000달러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고 통일 일꾼으로 길러내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올해로써 2번째로 개최됐다.
김이수 회장은 “지난대회에서는 모여진 기금으로 총 6,000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6명중에서 2명은 비 한인으로 외국인에게도 통일에 대한 관심과 주류사회에도 통일 정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관 총영사는 시상식에서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가 동포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단체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협의회 중에서도 모범이 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것에 대하여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5월의 본국회의에 준비를 잘하셔서 평화통일을 위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에 일조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김현태(1), 협회장배
특별상: 남영식(-4), 골프백
챔피온:김영복(-11), 수석부의장배/비행기표
여자 챔피온: 이용해(-4)
남자 1등: 최문규(-11)
2등: 성시찬(-7)
3등: 김시현(-7)
4등: 권유주 (-7)
5등: 조형일 (-6)
장타: 권광필(남) 김금자(여)
근접: 이형순 신영창(이글) 한돈수 정진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