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한인회(회장 윤선규)가 주관하는 ‘2012 한국의 날’ 행사가 오는 10월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쿠알라룸푸르 시내 선웨이 피라미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평창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한 윤선규 말레이시아한인회장은 4월27일 행사 개최를 알리는 팜플렛을 배포하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한인의 날은 올해로 3회째. 한-말 수교 50년을 맞아 지난해 행사 규모를 대폭 키웠다.  올해는 ‘한류붐’에 힘입어 한국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규모 한국제품 전시회를 개최하겠다는 구상이다.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도 이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용준 대사가 이 행사 명예위원장을 맡았다.말레이시아는 인구 2800만명의 신흥 개발국. 1인당 GDP는 2010년 8400달러를 기록했다.

이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은 6월30일까지 말레이시아 한인회 사업단(ksmkl@hanmail.net, 전화 603-4257-7585)으로 참가신청을 내면 된다. 부쓰 1개당 2200-2500 미국달러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