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총한국학생회연합(이하 북총)와 천진한국인유학생연합회(이하 천유연)가 5월 19일 북경시 해전구 중관촌에 위치한 중국인민대학에서 ‘제2회 재중국 한국 대학생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 포럼은 각 지역 유학생 연합회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열렸다.
북경뿐 아니라, 각 지역 한국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본선에는 총 7개 팀인 북경대학(사물놀이, 해양자전거, P.K.L), 북경어언대학(Brain), 북경사범대학(北star), 중국인민대학(O2), 천진재경대학(3AM)이 진출했다. 중국
게스트팀으로 중국인민대학 학생들이 참여했다.
주중대한민국대사관 김홍곤 1등 서기관과 재중국한국인회 조평규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재중국한국인회 한병수 청년분과위원장과 성정한 사무총장도 함께했다. 朴承权교수, 刘国山교수, 石磊 교수, 중국인민대학 노동인사학원의 김병철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중국어능력 수준, 발표능력 수준, 자료내용 수준, PT자료 활용 능력 등을 평가했다.
북경대학 ‘P.K.L’팀이 대상(상금 10,000위안)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상금 5,000위안)은 북경사범대학 ‘北star’팀이, 우수상(상금 2,500위안)은 북경대학 ‘해양자전거’팀, 장려상(상금 1,000위안)은 중국인민대학 ‘O2’팀이 차지했다.
이번 학술 포럼은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재외동포재단, 경상남도 북경사무소, 재중국한국인회, 포스코 차이나에서 행사 및 상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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