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부채 만들어 선물해...
백두통일봉사대 ‘이화한국학교 통일봉사팀’이 지난 25일 백두산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교수업을 마친 후 칭다오시 청양구에 있는 학교를 떠난 봉사팀은 여름철을 맞아 양로원 어르신들에게 종이부채를 만들어 선물했다. 종이부채에 손수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써 넣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 36명과 자문위원 5명, 교사 3명이 참석했다.
봉사팀은 “횟수를 거듭 할수록 정서가 안정적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며 “윗사람을 존경 하는 습관이 자리해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통일봉사팀은 지난 봉사때 이불 20채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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