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을 대표 메뉴로 선정, 한식의 맛과 멋을 홍보하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런던과 미국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비빔밥 시식회와 각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빔밥 유랑단은 지난해 전 세계에 비빔밥 알리기 행사 '백 번의 비빔밥 테이블'을 4개 대륙 15개국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2기 활동은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우즈베케스탄 타쉬켄트 'Turkiston궁전', 투르크메니스탄 아쉬하바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카자흐스탄 콘서트 홀'에서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약 6000명으로 이 중 500여명은 3개국 VIP를 대상으로 비빔밥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인사로는 우진영 해외문화홍보원장, 전대완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백주현 주카자흐스탄 대사, 주카자흐스탄 일본대사, 투르크메니스탄 문화부 장관,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장관이 참석한다.

한편 비빔밥 유랑단은 7월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 개최지 런던을 시작으로, 8~12월 미국에서 젊은 대학생을 상대로 비빔밥을 홍보하여 2012년 프로젝트를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정희금 기자wk@worldkorean.net 다른기사 보기